취업난에 ‘고립·은둔’ 청년 서울에만 1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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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작성일01-23 03:45 조회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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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이 되던 해부터 1년간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던 30대 A씨는 고립의 시작이 대학 입시 실패였다고 했다. 그는 “왕따를 당해 학교가 가기 싫었고, 그래서 성적이 좋지 않아 대학을 가지 못했다”며 “부모님이 재수를 반대하셔서 그 이후 은둔하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생활 중인 30대 B씨는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온종일 굶는 경우가 종종 있다. 두세 달 정도 일주일에 이틀 가량을 아무것도 먹지 않고 지낸다. 그는 “제대로 뭔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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