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프트권 [르포]승객들 “새벽 1분은 천금의 시간”…15분 앞당긴 146번 첫차의 의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 작성일01-16 17:25 조회15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곤지암리프트권 16일 오전 3시, 상계7단지 아파트에 사는 정남희씨(67)가 평소보다 20분 일찍 눈을 떴다. 간단히 세안을 하고 옷을 갈아입은 후 과일과 채소를 갈아 주스를 만들었다. 한 잔은 정씨가 마시고 나머지 한 잔은 남편 것으로 남겼다. 혈압 약 다섯 알을 삼키면 출근 준비가 마무리된다. 일어나는 시간이 조금 빨라진 것 외엔 달라진 게 없는 일상이지만 정씨는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고 했다.강남구 선릉역 인근 35층짜리 건물에서 청소 일을 하는 정씨는 ‘146번 버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