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태안 저수지 30대 살해 용의자 남편 필리핀서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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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충남 태안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됐던 남편이 필리핀에서 붙잡혔다.충남 서산경찰서는 살인과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A씨(37)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인터폴 공조를 통해 필리핀에서 그를 검거했다.A씨는 아내 B씨를 살해하고 태안의 한 저수지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달 25일 “B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안 된다”는 직장동료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뒤 B씨의 휴대전화 이동 동선을 추...
세계보건기구(WHO)가 15일(현지시간) M두창(원숭이두창)에 대해 내려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을 유지하기로 했다.WHO는 이날 성명을 통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M두창에 대한 PHEIC를 유지하자는 국제 보건규약 긴급위원회의 의견에 동의했다고 밝혔다.보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보건규약 긴급위원회는 지난주 비공개 회의에서 M두창 유행이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WHO 는 지난 해 7월 아프리카의 전통적인...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책 중 하나가 올해 봄 경매에 나온다.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소더비는 오는 5월 뉴욕 경매에 내놓을 1100년 전 히브리어 성경책 ‘코덱스 사순’의 추정 가격이 3000만∼5000만달러(약 387억∼645억원)라고 밝혔다.따라서 이 성경책은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켄 그리핀이 2년 전 미국 헌법 초판본을 낙찰받았을 때 세운 책·고문서 최고가 기록을 깰 가능성이 높다. 당시 그리핀은 미국 헌법...